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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 판타지로맨스  /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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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님, 쌍욕 했는데 왜 집착하세요?
  • 1권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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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님, 쌍욕 했는데 왜 집착하세요?
  • 2권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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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님, 쌍욕 했는데 왜 집착하세요?
  • 3권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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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작님, 쌍욕 했는데 왜 집착하세요?
  • 4권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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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사샤의 어머니가 공작과 재혼하던 날, 공작은 의식불명으로 돌아오고 어머니는 실종되었다.
범인으로 몰린 사샤는 소공작 알렌에게 여덟 번 죽었다.
아홉 번째로 놈의 손에 잡혔을 때, 그녀는 참아 온 쌍욕을 마음껏 그의 면전에 뱉었다.

“……뭐라고?”
“다 지껄였냐고 했습니다.”

사샤는 여태껏 그의 앞에서 단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사나운 표정으로,

“이 빌어먹을 새끼야.”

놈을 똑바로 노려보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지거리를 시작했다.

* * *

“…나중에 보자, 너.”

소공작은 새빨개진 얼굴을 가리며 중얼거렸다. 이번 생도 죽었구나, 사샤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그날부터 알렌의 극진한 대접과 집착이 시작됐다.
왜 저를 안 죽이세요? 왜 자꾸 맛있는 걸 먹이고 꽃을 보내세요?
……혹시 욕먹으면 좋아하는 취향이라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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