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엔 국경도 나이 차이도 상관이 없다. 그것은 여자가 연상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엄마랑 비슷해서. 장미를 좋아하는 것도, 소설책을 좋아하는 것도, 인테리어 취향까지 전부다 엄마랑 똑같더라고. 그래서 멍하니 있다 보니까 계약을 해버렸더라.” 25세 남자 한정호, 돌아가신 엄마를 닮은 43세 아줌마 김미연에게 두근거린 것을 부정하다가 그녀의 뇌종양 소식을 알고 나서 사랑을 인정한다. 그러나 미연은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정호의 사랑을 거절하는데…….
사랑엔 국경도 나이 차이도 상관이 없다. 그것은 여자가 연상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엄마랑 비슷해서. 장미를 좋아하는 것도, 소설책을 좋아하는 것도, 인테리어 취향까지 전부다 엄마랑 똑같더라고. 그래서 멍하니 있다 보니까 계약을 해버렸더라.” 25세 남자 한정호, 돌아가신 엄마를 닮은 43세 아줌마 김미연에게 두근거린 것을 부정하다가 그녀의 뇌종양 소식을 알고 나서 사랑을 인정한다. 그러나 미연은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정호의 사랑을 거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