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기억 위에 덧그린 새로운 사랑의 기억. 결혼을 코앞에 둔 지은에게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고, 그렇게 잔인한 계절이 시작되었다. 1년 넘게 혼수상태에 있다 깨어난 지은에게 남은 것은‘한지은’이라는 그녀의 이름 하나뿐. 기억의 상실은 지은 자신뿐만 아니라 그녀의 약혼자 진우와 그를 짝사랑하는 수정, 그리고 지은에게 새로운 기억이 되어 준 석현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데…….
잊힌 기억 위에 덧그린 새로운 사랑의 기억. 결혼을 코앞에 둔 지은에게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고, 그렇게 잔인한 계절이 시작되었다. 1년 넘게 혼수상태에 있다 깨어난 지은에게 남은 것은‘한지은’이라는 그녀의 이름 하나뿐. 기억의 상실은 지은 자신뿐만 아니라 그녀의 약혼자 진우와 그를 짝사랑하는 수정, 그리고 지은에게 새로운 기억이 되어 준 석현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