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앵커인 전성훈. 모두에게 사랑받는 능력 있는 그였지만, 세상의 비리는 그 역시 이기지 못했다. 이제 막 뜨고 있는 신진디자이너 은진.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한 그녀였지만, 언제나 그녀의 뒤에는 어머니의 그림자가 있었다. 좌절과 시련속에서 우연히 시작된 만남과 하룻밤. 그리고 벌어진 스캔들은 그들에게 1년의 계약결혼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한 감정은 점점 깊어져만 가는데……. “일 년이야. 딱 일 년만 지나고 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거다. 그동안에는 더 이상 다른 어떤 스캔들도 없이, 온전히 나하고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으로 살아주기 바라.”
촉망받는 앵커인 전성훈. 모두에게 사랑받는 능력 있는 그였지만, 세상의 비리는 그 역시 이기지 못했다. 이제 막 뜨고 있는 신진디자이너 은진.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성공한 그녀였지만, 언제나 그녀의 뒤에는 어머니의 그림자가 있었다. 좌절과 시련속에서 우연히 시작된 만남과 하룻밤. 그리고 벌어진 스캔들은 그들에게 1년의 계약결혼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에 대한 감정은 점점 깊어져만 가는데……. “일 년이야. 딱 일 년만 지나고 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거다. 그동안에는 더 이상 다른 어떤 스캔들도 없이, 온전히 나하고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으로 살아주기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