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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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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푸른 초원 위에
  • 1권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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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너 몇 살이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어디 길에서 술을 마셔!”
“죄송합니다. 아니, 고맙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날아든 소리가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무사히(?) 밤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다.
“집 전화번호 대.”
“예?”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 돈으로 학비를 대 주면 열심히 공부나 할 것이지, 그런 맹랑한 짓을 하고 다니면 써?”
“저 미성년자 아닌데요.”
시린 바람이 가득 들어찬 헛헛한 가슴을 또 다시 사람으로 채울 수는 없는 일이다.
그것이 고마움에 비롯된 일이든, 편안함에서 비롯된 일이든,
누군가와 특별한 사이가 된다는 건, 또 한 번의 상처를 감내하겠다는 어리석은 선택이기에.
“다른 어떤 여자도 내겐 상관없는 사람이야, 나에겐 강초원 한 사람이 전부니까.”
“단언하지 말아요.”
“사랑이 변한다고 생각해?”
초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요.”
“고작 한 사람 때문에 사랑을 모독하겠다는 거야?”
“누구든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요.”
‘당신은 다를 거예요. 그래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날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처럼, 당신이란 남자의 사랑은 오롯이 한 사람만을 바라볼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내 믿음이 다시 또 무너질까 봐, 난 그게 두려워요.’
준휘가 결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변하는 건 사람이지, 사랑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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