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인 사기(?)행각에 스스로 발목이 묶인 비운의 스물셋. “제가 형님 좋아하지만 않으면…… 그럼 형님, 저 예전처럼 대해주실 수 있어요?” 정시후 -느닷없이 그의 인생에 뛰어든 사내녀석 하나가 자꾸 신경을 거스른다. “네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그 대상이 혹시라도 내가 되는 건 사양이다.” 하숙집에 입성하기 위한 조건은 남자가 될 것! 당장 살 곳 마련을 위해 24년간 지켜온 성별을 미련 없이(?) 바꾸고 남자가 되기로 한 그녀, 민유이. 돈만 모이면 바로 나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자꾸만 욕심이 생긴다. 그 사람 곁에 있는 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한 지붕 아래, 네 남자와 한 여자가 벌이는 좌충우돌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민유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인 사기(?)행각에 스스로 발목이 묶인 비운의 스물셋. “제가 형님 좋아하지만 않으면…… 그럼 형님, 저 예전처럼 대해주실 수 있어요?” 정시후 -느닷없이 그의 인생에 뛰어든 사내녀석 하나가 자꾸 신경을 거스른다. “네 개인적인 취향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 않겠지만, 그 대상이 혹시라도 내가 되는 건 사양이다.” 하숙집에 입성하기 위한 조건은 남자가 될 것! 당장 살 곳 마련을 위해 24년간 지켜온 성별을 미련 없이(?) 바꾸고 남자가 되기로 한 그녀, 민유이. 돈만 모이면 바로 나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자꾸만 욕심이 생긴다. 그 사람 곁에 있는 시간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한 지붕 아래, 네 남자와 한 여자가 벌이는 좌충우돌 동거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