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유하영 29세
다른 여자를 가슴에 품고 사는 남자.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언젠가는 자신을 보아 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남자에게 다가서기엔 그 여자의 그림자가 너무나 크다.
어느 때엔가 당신이 나를 돌아보는 날이 있을까요? 나, 이제 당신을 놓아 주렵니다….
강은혁 33세
첫사랑 유하영을 맘에 품고 있지만 그 사랑이 다른 곳을 보고 있다고 오해를 하고
다가오는 다른 사랑 수현과의 사랑을 이어간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하영을 향하고...
첫사랑과의 결혼... 그러나 자꾸만 어긋나는 사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두 남녀...
나의 첫사랑, 나의 아내가 이만 헤어지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