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모직 부사장 임재완. 학창 시절에도 다가가기 어렵던 남자는 지금은 더 다가가기 힘든 남자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의 전속 비서 은소정. 몰래 했던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을 때 그녀의 끝이 그에겐 시작이 되었다. “은소정. 조금만 말랑해져 봐, 다른 사람 말고 내 앞에서만.” “내가 널 좋아해서 이러는 것 같지 않아?”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며 물어 오는 질문에 꽁꽁 숨겨 두었던 욕심이 피어오르고,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에 제 목줄을 쥐고 있는 손을 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짝사랑을 졸업하고 싶은 충성스러운 비서의 사랑 초짜 주인 물기 프로젝트.
A 모직 부사장 임재완. 학창 시절에도 다가가기 어렵던 남자는 지금은 더 다가가기 힘든 남자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의 전속 비서 은소정. 몰래 했던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을 때 그녀의 끝이 그에겐 시작이 되었다. “은소정. 조금만 말랑해져 봐, 다른 사람 말고 내 앞에서만.” “내가 널 좋아해서 이러는 것 같지 않아?”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며 물어 오는 질문에 꽁꽁 숨겨 두었던 욕심이 피어오르고,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에 제 목줄을 쥐고 있는 손을 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짝사랑을 졸업하고 싶은 충성스러운 비서의 사랑 초짜 주인 물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