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데뷔, 그 해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앨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가수 변진섭. 그리고 바로 이듬해 발매한 2집에서 타이틀곡 "너에게로 또 다시"와 노영심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희망사항"이 더블 히트를 하면서 신인을 넘어 최정상 발라드 가수로 우뚝 서게 된다. 당시 변진섭 정규 2집은 1집의 성공이 어쩌면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공할만한 흥행 성적을 가져다 주었다. 2집의 타이틀곡 "너에게로 또 다시"와 앨범 발표 당시 마지막 트랙에 넣을 정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을 "희망사항"은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르며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숙녀에게", "로라" 등이 릴레이로 인기를 끌면서 제4회 골든 디스크 대상이라는 영예를 변진섭에게 안겨 주었다. 한국 발라드 계보에 한 축을 맡았던 가수 변진섭의 대표작이자 훗날 발라드라는 장르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꾸준하게 흥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 명반 중에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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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명 : 변진섭 2집(너에게로 또 다시/저 하늘을 날아서)
너에게로 또 다시
1989.10.25
앨범소개
벨소리 리스트
1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