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만능 싱어송라이터 케이준의 메가히트급 싱글 [해운대]

매년 여름 해수욕장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특히 해수욕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부산의 대표 여행지 ‘해운대’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느꼈을 만한 그곳 파도의 시원함과 백사장 가득 흘러넘치는 젊음의 열기. 그것들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노력한 결과물이 바로 케이준의 뉴 싱글 [해운대]이다.

빌 헤일리(Bill Haley)나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를 연상케 하는 로큰롤(rock'n'roll)리듬의 기타리프와 드럼을 기반으로 오르간을 비롯하여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등의 브라스 악기가 얹혀졌다. 거기에 열정적인 케이준과 코러스의 보컬까지 더해져 시원한 여름의 이미지를 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해운대]는 3분 내내 끝없이 바닷가를 향해 떠나라고 소리치며, 중간의 기타 솔로 연주는 해변의 도로를 미친 듯이 달리고 싶게 만든다.

본 싱글앨범엔 ‘해운대’와 ‘오! 하나’ 총 두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두 곡 모두 케이준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으며 만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만능 싱어송라이터 케이준
케이준은 고등학교를 입학하고는 곧 조pd, 김준선 등의 기획사를 전전하며 가요 작곡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 전창식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KCM 2집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 후 지평권 드라마 음악감독의 눈에 띄어 정식 드라마 OST작곡가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때 ‘꽃피는 봄이 오면’, ‘달자의 봄’, ‘결혼합시다’, ‘반올림2’ 등 다양한 드라마 OST의 타이틀곡 작사와 작곡을 맡게 되었다.

그는 현재 가요계의 전설적인 그룹 공일오비의 객원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일오비의 20주년 기념 음반 [015B 20th Century Boy]의 앨범 Co Producer를 맡았다. 포미닛이 참여한 ‘Sily Boy’의 멜로디메이킹을 맡았으며, 공일오비의 7집 음반 [Lucky 7]에서도 보니가 부른 ‘잠시 길을 잃다’,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이 함께한 ‘너 말이야‘ 등의 곡에서도 멜로디 메이커로 참여했다. 또한 Verbal Jint, 리미와감자, Krucifix Kricc 등 다양한 앨범에 멜로디 작곡과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SKT 콸콸콸, 삼성 스마트프린터, G마켓 통신사 할인, 현대카드 슈퍼세이브 등 각종 유명 CF의 CM송 플레이어이자 온스타일(On Style)에서 활동하는 성우이기도 하다.

이토록 만능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양한 활동경력을 지닌 그가 긴 시간의 침묵 끝에 솔로가수로서 출사표를 던진 첫 번째 싱글이 바로 [해운대]인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케이준의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활동을 다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