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jabes, INO hidefumi을 잇는 일본 재즈힙합의 신성, 켄이치로 니시하라!

아름답고 순수한, 어른들의 동화 같은 재즈힙합!!

Kenichiro Nishihara (켄이치로 니시하라)는 일본 도쿄 출신의 재즈힙합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1996년부터 패션쇼 컬렉션에서 선곡 등을 시작으로 도쿄 컬렉션, 요시키 히시누마의 파리 콜렉션을 비롯하여 Wrangler, 라포렛 하라주쿠, Coach, Hermes, 나이키, Factotum, 랑콤, 슈에무라 등 수많은 패션쇼 선곡과 파티을 담당해왔다. 2002년, 와세다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 최고의 사립대학 게이오기쥬쿠대학 문학부 철학과 미학미술역사학를 졸업한 그는 로레알, 시쉐이도 등의 웹사이트와 매장 음악을 감독하는 사운드 디렉터를 활동하던 중 2007년 자신의 레이블 Unprivate을 설립하고 첫 번째 정규작 [Humming Jazz]을 발표한다.

본 작 [Humming Jazz]은 Kenichiro Nishihara (켄이치로 니시하라)의 첫 번째 정규작으로 먼저 발표한 7인치 싱글 [Neblosa] 등이 포함된 작품으로 마치 어른들의 동화 같은 깊이있으면서도 아름답고 순수한 사운드를 구현해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 ‘허밍은 일상으로부터 태어나 연주되는 음악, 이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라고 밝힌 그의 의도처럼 재즈의 정수만을 추려 힙합 혹은 팝과 절묘하게 결합시켜 한번 들으면 무심결에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면서도 뇌리에 오래 남아 있는 사운드 스케이프를 선사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프로모션 하나 없이 HMV 등의 음반매장에서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이미 국내에도 알려진 이번 앨범에는 듣는 순간 가슴이 덜컥 내려앉을 것만 같은 감미로운 멜로디의 ‘Consider My Love’을 비롯하여 Tenorio Jr.의 명곡을 커버한 ‘Nebulsa’, 누자베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며 일본과 한국에도 잘 알려진 Substantial의 피쳐링과 두근거리도록 애절한 멜로디가 어울린 ‘Heart’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