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하고 정갈한 사운드, 여름나기를 위한 Must Have Item

웹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많은 관심을 받아 온 혼성 5인조 밴드 리딤(Riddim)이 첫 EP [On The Terrace]를 발표했다.

네이버 웹툰 `구름의 노래`에 BGM으로 쓰인 수록곡 `Cheer Up`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그들은 신인답지 않게 탄탄한 리듬을 바탕으로 상큼한 멜로디와 따스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애시드 팝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들의 음악을 통해 감동과 치유를 얻었다는 간증(?)이 이어지며 유명세를 떨치는 중이다.

밴드 리딤(Riddim)은 2007년 겨울, 리더이자 기타를 맡은 JustHug와 키보디스트 Lily의 뻘쭘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드러머 박흥식, 베이시스트 봉준경, 보컬 윤영경을 영입하여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본 EP앨범 [On The Trerrace]에는 긍정적이고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한 `Just Let It Go` 및 편안한 휴식을 갈망하는 이들을 향한 곡 `Cheer Up` 등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삶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4곡이 수록되어 있다.

작사/작곡을 겸하고 있는 JustHug와 Lily를 주축으로 드럼과 퍼커션을 제외한 모든 파트는 홈레코딩으로 이루어졌으며, 차세대 퍼커셔니스트 권배근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최근 리딤은 헤리티지 출신의 신유미를 새롭게 보컬로 영입하여 홍대 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