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일리 - 리듬 속의 그 춤을
1987년 김완선 2집 앨범 수록 곡으로 김완선을 최고의 섹시댄스가수 반열에 오르게 한 곡.
에일리는 뛰어난 감정표현을 선보이며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한 댄스까지 선보여 과거 김완선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완성함.

2. 강민경 - 꽃잎
1967년 이정화가 먼저 취입하고 1971년 김추자가 불러 히트한 ‘꽃잎’은 연인들끼리의 이별을 간절하게 아쉬워하는 내용이 담긴 곡. 다비치 강민경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꽃잎’을 열창해 애절한 무대를 선보임.

3. 려욱 - 나는 너를
1970년 서유석이 먼저 부르고, 이후 굵직한 중저음이 매력적인 가수 장현이 불러 히트한 곡.
슈퍼주니어 려욱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원곡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느낌의 무대를 선사함.

4. 성훈 - 님아
걸 그룹 시초인 펄 시스터즈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신중현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한 곡.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은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사운드로 재해석해 중창단의 음색까지 더해져 웅장한 무대를 선보임.

5. 노브레인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1969년 발표된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군가 풍의 노래로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김추자의 히트곡.
노브레인은 노브레인 만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난 신나는 펑크 록 스타일로 재해석해 록의 대부인 신중현이 만족하는 무대를 완성.

6. 김태우 - 아름다운 강산
1972년 신중현이 속한 ‘더맨’의 최고 히트곡으로 1988년 이선희가 리메이크 해 큰 인기를 얻은 국민가요.
김태우는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더해져 드라마틱한 무대구성을 이끌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