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향기에 흠뻑 취한 힙합계의 악동, 마이티마우스의 이별이야기. 2012년 9월 19일, 마이티마우스의 이별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럴때면”(Feat.린).

-상추, 쇼리 ‘두 남자’의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 ‘네비게이션’

“톡톡”, “연애특강”. “사랑이란”, “에너지”, “사랑해”, “패밀리”, “나쁜 놈”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고의 힙합 듀오로 자리 잡은 마이티마우스가 9월 19일, 새 미니앨범 “네비게이션”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이럴때면”을 포함해 “네비게이션”, “뿌러졌어”, “N.O.S.E” 등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새 미니앨범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음반의 모든 작업을 마이티마우스가 맡아 상추, 쇼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솔직 담백한 마이티마우스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음반의 모든 수록곡은 마이티마우스 두 남자의 일상 생활 속 대화를 가사로 옮기고 멜로디를 붙여 작업한 곡들로, 뻔한 가사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마이티마우스다운 해석으로 참신하게 풀어내 마이티마우스의 색깔이 짙게 베인 앨범으로 만들어졌다.

마이티마우스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변신 보다는 “성장”을 선택, ‘네비게이션’이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앞으로 마이티마우스가 하고자 하는 음악의 방향을 담아냈다. 그 동안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음악들을 선보여왔던 그들은 이번 앨범에서 대중성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마이티마우스 본연의 모습에 초점을 둔 음악을 실어 음악적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

팝아트적인 느낌의 이번 음반의 자켓 디자인 역시 캐릭터의 느낌은 유쾌하지만 진지함이란 무게감을 준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등 앨범 곳곳에 한 층 성숙된 마이티마우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마이티마우스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 자켓디자인,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음반의 전반적인 작업을 모두 도맡아 진행하며 그들 본연의 음악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션, 믹싱, 마스터 작업을 수 차례 수정하고, 수 백번에 걸친 모니터링까지 신중을 기해 작업하며 “가수”로서, “프로듀서”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 한 층 더 성숙해진 실력을 ‘네비게이션’에 쏟아냈다.

[이럴때면.. Feat.Lyn]

타이틀곡 “이럴때면”은 마이티마우스가 작사, 작곡하고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귓방망이가 공동작곡한 서정적인 힙합 발라드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보컬의 소유자 린(Lyn)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에 힘을 실었다.

또한 데뷔 이래 모든 타이틀곡의 주제를 ‘밝고 상큼한 사랑’이야기로 다뤄왔던 마이티마우스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최초로 “이별”을 주제로 다뤄 마이티마우스 스타일의 이별곡을 선보인다. 그 동안 밝고 유쾌한 악동의 모습으로 대중앞에 섰던 마이티마우스는 이번 타이틀곡 “이럴때면”으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이럴때면”은 연인과의 이별 후 매 순간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가사로 담았으며, 특히 귓가에 쏙 들어오는 린의 서글픈 보컬과 마이티마우스의 덤덤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래핑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이티마우스 본연의 음악과 색다른 매력이 담긴 미니앨범 ‘네비게이션’은 상추, 쇼리. 두 남자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