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생방송의 총8곡의 미션 곡 ‘K 팝스타 TOP8’ 이 출시되었다. 지난 18일 고양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TOP7을 가리는 불꽃 생방송 경합을 벌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 팝스타‘ 세 번째 생방송 미션은 ‘내 우상의 노래‘. 이번 미션에는 좀더 안정된 가창력과 색다른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 감동 그대로 담은 음원이 출시된다.

이하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서 녹음을 하는 것과는 달리 의자에 앉은 자세로 녹음에 임해 역시 반전소녀다운 독특한 면모를 드러냈으며, 최연소자인 박지민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스스로 재녹음을 요청하는 등 열의를 발휘하였다. 또한 백지웅과 박제형은 생방송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생방송 무대에서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백지웅은 군기가 바짝(?)든 긴장된 모습으로 혼신을 다해 녹음에 임하였고, 반면 무대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곤 하던 박제형은 스텝들에게 "녹음체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특유의 풍부한 감성을 잘 살려 짧은 시간 안에 녹음을 끝마쳤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녹음 당일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 하던 백아연은 늦은 시간에 녹음을 시작하였지만 아픈 상태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으로 녹음을 무사히 마쳐냈으며, 또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이전에 녹음을 했던 경험이 있었던 이미쉘은 역시 경험자다운 여유 만만한 모습을 과시, 감탄은 자아냈다.

이번 ‘K 팝스타 TOP8‘ 음원 공개는 이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전 국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탈락자로 백지웅이 선택된 가운데 현재 TOP7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은 연습을 거듭하며 다음 무대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