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팽커스(Spankers)의 최신작. 이미 유럽 클럽 가에서는 2011년 최대의 히트작 후보로 점 찍을 만큼 주목 받고 있는 싱글 이다.
이번 싱글에서 보컬 존 비앙칼레(John Biancale)가 외치는 가사는 이렇다. “… my father is a DJ, … my doctor is a DJ, … my driver is a DJ” 단순한 내용의 가사가 동일한 패턴으로 반복되면서 그 이면에는 디제이 폴(DJ Paul)이 그루브한 느낌의 묵직한 전자음이 탄탄하게 받쳐 주면서 강력한 중독성을 만들어 낸다.
이미 10년간 수 백여 곡의 보컬에 참여,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싱어 존 비앙칼레와 유럽에서 꽤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디제이 폴 등 2인조로 구성된 스팽커스는 이미 ‘Sex On The Beach’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 인기가 클럽음악의 한계를 벗었다는 평가도 이미 받은 지 오래. 우리나라에서는 ‘생수온더비치’라는 재치 있는 이름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스타다.
국내에서는 ‘Sex On The Beach’, ‘Chuparico’를 비롯, 디제이 폴이 폴앤루크(Paul & Luke)시절 참여했던 ‘Fuck the Police’, 포크 테입(Folk Tapes)시절 발표했던 ‘O’Sarracino’ 가 발매되어 관련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보컬 존 비앙칼레와 디제이 폴이 같이 참여한 곡 중 ‘Billie Jean’, 존 비앙칼레의 보컬 참여곡 ‘Up and Down’ 등 유명 곡의 커버버전이 발매될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스팽커스는 8월 26일-27일, 서울 클럽 ‘맨션’, 부산 클럽 ‘막툼’에서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