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선이 2.5집을 들고 왔다. 통기타 라이브의 대표 가수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있는 그는 고교 재학시절 밴드를 결성해서 음악에 시작한다. 오디션에 통과해야만 가능했던 신인가수들의 최고 라이브 무대인 명동 쉘브르에서 본격적인 가수로써의 길을 걷는다.

솔로 음악 활동을 하던 이한선은 2003년 '리오'라는 류엣을 결성해 여러 콘서트를 갖었으나 현재는 다시 솔로로 전향하여 동료 가수들의 프로듀서와 작곡에 전념하며 음악 세계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2.5집의 타이틀곡이라 할 수 있는 "연정"은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노래하고 있는데, 3박자 왈츠풍의 감미로운 선율과 어쿠스틱의 조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여사부일체 OST로 사용된 "강해져라"도 주목할만 하다.
아직 이루어야 할 꿈이 많기에 자신을 이기려고 한다는 이한선,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그의 새로운 음악 세계의 도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