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첫 디지털 싱글 ‘틀린 답만 골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해나가 특유의 밝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여전히 간직한 채 약 4개월 만에 두 번째 디지털 싱글로 돌아왔다.
디지털 싱글 ‘시, 분, 초‘는 묵직하면서도 에너제틱 한 록(Rock) 사운드 위에 ‘시간의 엇갈림과 필연적인 만남‘이라는 문화적인 은유를 담은 곡으로, 속도는 달라도 결국 마주치고 마는 시곗바늘처럼 너에게 닿기 위해 숨 가쁘게 내달리겠다는 거침없는 고백의 메시지를 담아내었다. 서로 다른 속도로 흐르더라도, 언젠가는 너에게 닿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경쾌한 기타 선율을 타고 흐른다.
시계의 초침은 매 순간 같은 방향으로 쉼 없이 돌아가지만, 그 시간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는 내가 정할 수 있다. 해나의 챕터 또한 그렇게 수많은 순간을 지나며 열심히 돌고 돌아, 언젠가는 하나의 페이지를 마무리하고 다음 챕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때로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잠시 멈추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자신의 속도로 계속 나아가 언젠가 이 순간을 돌아보았을 때 ‘참 잘 달려왔다’고 뿌듯하게 웃을 수 있는, 또 한 걸음 성장한 해나를 만날 수 있길.
[Credit]
Lyrics, Composed by 서용배(sesamiX), Chicok
Arranged by Chicok
Guitar 영
Piano Chicok
Drum Chicok
Bass Chicok
Synth Chicok
String Chicok
Background Vocal IRIS
Recorded by 김민희 @ 821 Sound
Mixed by 조씨아저씨 @ JoeLab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