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러 순간을 지나 마주하게 되는 삶의 의미,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
소프라노 손지수가 노래하는 김효근의 한국가곡, 세 번째 이야기 [삶과 기도]
[손지수, 김효근을 노래하다]가 세 번째 이야기 [삶과 기도]로 이어진다. 꿈과 사랑을 노래했던 앞선 앨범에 이어, 이번에는 삶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시련과 위로,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며 발견하게 되는 삶의 의미를 향한 시선을 담았다. 작곡가 김효근의 섬세한 프로듀싱과 손지수의 한층 깊어진 해석이 더해진 [삶과 기도]에는 [가장 아름다운 인생], [기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세 곡이 수록됐다.
살아가는 동안 뜻한 대로 흘러가는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 앞에서 흔들리기도 하고, 때로는 멈춰 서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다시 하루를 살아간다. [삶과 기도]는 우리가 살아가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삶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게 한다. 깊어진 가을의 정취와 함께 천천히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세 편의 노래를 담았다.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수많은 순간을 견디고 사랑하며 걸어온 한 사람의 시간을 따뜻하게 바라본다. [기도]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간절한 바람을 담아내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슬픔과 시련 속에서도 다시 찾아올 날을 향한 믿음을 노래한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순간부터, 마음속 깊이 간직한 바람, 그리고 앞으로의 날을 향한 기대까지 세 작품은 우리 삶의 깊이를 이야기한다.
[삶과 기도]에서 손지수의 노래는 한층 깊어진 삶의 이야기로 향한다. 김효근의 음악이 품고 있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손지수의 성숙한 표현이 만나 세 작품의 언어와 감정을 차분하게 쌓아간다. 깊어진 가을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음악을 담은 [삶과 기도]는 [손지수, 김효근을 노래하다]의 세 번째 앨범으로, 앞선 ‘꿈’과 ‘사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삶과 내면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Credits]
Soprano 손지수
Piano 문재원
Produced by 김효근, 배은영 @ARTPOP MUSIC
Arranged by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