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워낸 줄 알았던 마음이, 사실은 그저 네가 없는 일상에 적응한 것뿐이었음을.”
‘헌책방’의 신곡 〈너를 잊은 게 아니라 익숙해진 거였어〉는 이별 후 시간이 흘러 일상을 되찾았다고 믿었던 순간, 문득 밀려오는 그리움과 깨달음을 담담하고도 깊은 감성으로 그려낸 곡입니다
너 없는 아침과 혼자 보내는 하루에 적응하고, 함께 걷던 골목길을 무심코 지나칠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스스로 이별의 아픔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고 문득 들려오는 그 이름 하나에 여전히 멈춰 서는 자신을 발견하며, 슬픔이 잦아든 이유는 마음이 다해서가 아니라 그저 매일 조금씩 견뎌내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시온엔터
Composed by 피터팬, 박현중
Lyrics by 피터팬, 박현중
Arranged by 브라더호
Drum, Bass, Keyboard by 배형호
String by 배형호
Guitar by 배형호
Chorus by 배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