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의 작사로, 곡에 담긴 사연으로 소개를 대신한다.
작자는 엄마가 곁에 있지만, 부모님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때때로 엄마를 그리워하는 부모님의 눈빛에서 외로움을 느낀다.
우리네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곁에 없는 동안,
삶의 크고 작은 여러 풍파 속에 살아가면서도 엄마가 곁에 없다는 사실에
우리는 가슴 한켠에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누군가의 앞에서, 누군가의 품에서 그간의 고생을 대신해 목놓아 울어도 될 단 한 사람은
엄마라는 존재뿐인 듯하다.
어린나이의 엄마의 부재든 나이가 들어 엄마의 부재든 다름이 없을 엄마에 대한 그리움.
엄마가 곁에 있다 해도 훗날 엄마가 곁에 없다는 상상만으로도 그리운 그 이름,
나의 엄마. 나의 엄니.
담담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에도 한켠에 파고드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그대로 담아 홍자의 목소리와 함께
큰 울림을 가져다주는 懷母(회모) <엄니 울엄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