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명 ‘EMP’는 ‘Electro Magnetic Pulse’에서 착안하여, EMP가 터지는 순간 주변의 모든 소리가 차단되듯 오직 두 사람의 음악만이 존재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Extra MTT(Matthew) PGW(Park Gun Wook)’를 뜻하며, 여기서 ‘EXTRA’는 이들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EMP의 음악 세계와 그 안에 담긴 ‘평범함을 넘어선’ 의미를 함께 함축한다.
ZEROBASEONE EMP는 이러한 정체성을 첫 번째 믹스테이프의 타이틀 에도 그대로 담았다. 석매튜와 박건욱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EMP만의 색깔을 직접 완성했다.
01. EMP *TITLE
Lyrics by EMP (ZEROBASEONE)
Composed by EMP (ZEROBASEONE), X3RO
Arranged by EMP (ZEROBASEONE), X3RO
“Black out the room, feel that boom, EMP all around”
유닛과 동명의 타이틀곡 ‘EMP’는 석매튜와 박건욱의 LIFE 자체를 표현한 곡으로, EMP라는 이름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두 사람의 정체성을 담았다.
힙합과 팝의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낸 에너제틱한 트랙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타이트한 일렉트로닉 드럼,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가 중심을 이룬다. 절제된 구성 속에서도 강한 리듬감과 지속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모든 것을 한순간에 멈춰 세우는 ‘EMP’처럼 강렬한 에너지와 존재감을 표현했으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폭발적인 사운드와 거침없는 랩으로 담아냈다.
02. Woofer
Lyrics by EMP (ZEROBASEONE)
Composed by EMP (ZEROBASEONE), X3RO
Arranged by EMP (ZEROBASEONE), X3RO
“Woofer in my blood, I can’t hide it”
힙합과 트랩을 기반으로 한 ‘Woofer’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한 리듬의 드럼,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랙이다. 어두운 무드와 공격적인 질감이 긴장감을 더하며, 곡 전반에 이어지는 강한 그루브가 트랙의 캐릭터를 선명하게 만든다.
‘Woofer’처럼 강렬하게 울려 퍼지는 EMP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자신감을 담았으며, 타고난 끼와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거침없는 랩과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03. In your rain
Lyrics by EMP (ZEROBASEONE), 산봄 (153/Joombas)
Composed by EMP (ZEROBASEONE), X3RO
Arranged by EMP (ZEROBASEONE), X3RO
“숨을 참아 Drown in your Rain”
‘In your rain’은 끝난 사랑을 잊으려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기억을 ‘비’에 빗댄 곡이다. 아무리 마음을 닦아내도 지워지지 않는 상대의 흔적과, 결국 그 기억 속에 다시 잠겨드는 감정을 담았다.
세련된 R&B 사운드를 기반으로 부드럽게 흐르는 베이스와 전자 피아노, 신스가 공간을 채우며, 섬세한 퍼커션이 리듬을 더한다. 과한 기승전결 대신 절제된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은근한 긴장감과 은밀하고 매력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04. Pina C *TITLE
Lyrics by EMP (ZEROBASEONE), 찬란 (INHOUSE)
Composed by EMP (ZEROBASEONE), X3RO
Arranged by EMP (ZEROBASEONE), X3RO
“석양이 다 숨기 전까진 있자, 단둘이 걷던 발자국 남기자”
‘Pina C’는 뭄바톤 리듬을 중심으로 K-POP과 랩의 요소를 자연스럽게 풀어낸 트랙이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베이스 위로 신스와 퍼커션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며, 은은한 그루브와 여유로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밝고 세련된 질감이 더해져, 마치 해변에서의 한때를 떠올리게 하는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달콤한 파인애플과 코코넛이 어우러진 ‘Piña Colada’처럼, 콘크리트 정글 속 바쁜 일상에서도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낭만적인 휴양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