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NO DOUBT]를 통해 어떠한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의심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것임을 보여 준 ALL(H)OURS가, 이제 그 확신을 바탕으로 기존의 경계와 틀, 정해진 공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보일 미니 6집 앨범 [UNBOUND]로 돌아왔다.
이번 미니 6집 [UNBOUND]는 타인이 만들어 놓은 기준과 시선, 정해진 질서에서 벗어나 스스로 바라볼 곳과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ALL(H)OURS는 더 이상 누군가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거나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존재를 증명하는 대신,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상의 말과 평가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이 선택한 항로를 향해 정진한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거짓된 낙원과 익숙한 질서마저 자신들을 규정하는 또 하나의 틀임을 깨닫고, 그곳에 안주하거나 정해진 운명을 따르는 대신 스스로 바라볼 곳과 도약할 방향을 다시 선택한다. 이러한 모습은 “DON’T LISTEN. WATCH.”라는 태도와 맞닿아 있다. 타인의 목소리에 답하기보다 고유한 움직임과 퍼포먼스 자체로 선택한 길을 증명하며 공간과 프레임, 시간을 지배하고 모든 시선이 향하는 중심에 선다.
결국 [UNBOUND]가 그리는 자유는 단순히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거짓된 낙원을 뒤로하고 스스로 선택한 항로를 향해 나아가며, 잠들어 있던 에너지를 깨워 마침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들만의 장면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01. HOP *Title
‘HOP’은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Phonk 장르의 강렬한 사운드와 Rock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중독적인 메인 테마가 강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후렴구는 ALL(H)OURS만의 강한 에너지와 임팩트를 보여준다.
02. DANG DANG *Title
‘DANG DANG’은 EDM의 리듬감과 Metalcore의 사운드 질감을 한 트랙 안에 밀어 넣은 하이브리드 넘버다.
플로어를 겨냥한 댄서블한 도입부가 웅장한 프리코러스로 몸집을 불리고, 그 긴장은 후렴의 헤비한 메탈그루브가 단숨에 터뜨린다. 그렇게 세 개의 구간이 각기 다른 온도로 설계된 완급의 낙차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가사는 거친 풍랑 속으로 스스로 뛰어드는 항해를 그린다. 구원과 저주 그 사이 어딘가,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오직 "잃을 것 없다"라는 각오 하나로 검은 바다를 가르는 화자는, 밀려오는 공포와 스스로가 괴물이 되어가는 감각마저 항해의 일부로 끌어안는다. 그리고 부러진 돛을 다시 세워 닻을 올린다. 후렴을 채우는 "Dang-dang" 훅은 현대적인 뱃노래처럼, 함께 노를 젓는 ALL(H)OURS만의 구호가 된다.
03. Only Me
‘Only Me’는 멤버 유민이 단독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그루비하고 섹슈얼한 무드의 R&B 댄스곡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거친 디스토션 기타로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점차 고조되는 전개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결국 “너를 가장 잘 알고, 너를 완성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라는 강한 확신을 담아냈으며, 한층 성숙해진 ALL(H)OURS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04. S!REN
‘S!REN’은 멤버 제이든이 단독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위험한 도전임을 알지만, 부딪혀 보겠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두려움보다는 가능성을 선택하며 과감하게 도약하겠다는 패기를 담아냈다. Trap에서 Rage 사운드로 전환되며 고조되는 에너지는 새로운 순간을 마주한 긴장감과 흥분을 한층 선명하게 그려내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에 뛰어드는 ALL(H)OURS만의 도전 정신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05. 헤엄
‘헤엄’은 멤버 현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어둡고 거친 그리고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만의 길로 전진하겠다”라는 포부를 녹여냈다. 몽환적인 신스가 더해진 Melodic Trap과 Future Bass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 아래, ALL(H)OURS가 데뷔 이후 꾸준히 보여준 한계를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도전을 통해 그려낸다.
06. VIVA
‘VIVA’는 멤버 건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느끼는 불안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가슴속에 쌓여 있던 답답함까지 털어내자”라는 메시지를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조금은 느려도 정답을 찾느라 오늘을 놓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을 담았으며, “VIVA!”라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만나 자유롭고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