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온도는 깊어질수록 짙어지고, 우리의 드라이브는 거침없어진다.
싱글 [Know No Better]는 뜨거운 계절감 속에서도 서늘한 텐션을 잃지 않는 도회적인 드라이빙 뮤직이다. 지루하고 답답한 순간들을 차창 밖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듯, 미니멀하면서도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도로 위의 질주감을 그대로 재현한다.
어스름한 밤하늘을 수놓는 네온라이트와 어지러운 도시의 불빛들, 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느끼는 해방감과 당당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끈적한 미련마저 가볍게 날려버릴 만큼 서늘하고 청량한 비트는 여름밤의 드라이브를 한층 더 감각적인 시네마틱 신으로 만들어준다.
볼륨을 높이고 창문을 내리는 순간, 이 계절 가장 완벽한 밤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