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베이스 및 기타사운드에 R&B 특유의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김지웅만의 색채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있다. 간결하고 화사한 사운드 그리고 청량한 보컬 안에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이 이별의 공허함과 함께 매력을 한층더 극대화 시켜주는 곡으로
쌓여가는 감정적·시간적 마음의 깊이를 감당하며, 언제 찾아올지 모를 아득한 순간이나 이별에 마주했을 때 치러야 할 마음의 대가가 얼마나 아련하고 뼈아픈지 김지웅만의 감성으로 담담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묘사한 이 곡은
특히, 사랑하는 이들과 마주해 이름을 써내려가는 ‘서명(Sign)‘이라는 행위와,
서로만이 알아채는 깊은 교감의 ‘신호(Sign)‘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동시에 품고 있어,
서로에게 또 다른 연결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