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힙합 2집‘은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힙합 사운드를 결합한 ‘조선힙합 Official‘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삶과 사랑, 이별과 위로, 그리고 계절처럼 반복되는 인연을 조선이라는 시대적 감성 위에 풀어냈다.
‘윤회‘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운명을, ‘인연‘과 ‘인연은 달을 따라 지고‘에서는 스쳐 지나가는 사랑을 노래한다. ‘월매송‘은 익숙한 전통의 흥을 현대적인 리듬으로 재해석했고, 타이틀곡 ‘살다보니...‘는 누구나 한 번쯤 지나온 삶의 무게를 담담하게 위로한다.
‘태정태세문단세‘는 조선 왕조의 역사를 조선힙합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역사 힙합이며, ‘비련‘, ‘그대, 고생했소‘, ‘네가 먼저야‘는 서로 다른 사랑의 형태와 희생을 담아냈다. 마지막 곡 ‘사계‘는 결국 모든 계절을 지나 다시 희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완성한다.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비트 위에서 만나는 순간.
‘조선힙합 2집‘은 한국적인 감성과 힙합이라는 장르가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