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s’는 지난해 공개된 NETFLIX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의 정서를 담아낸 곡으로, 고통과 상처의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기타 한 대와 보컬의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점차 스트링을 쌓아가며, 보컬 코러스와 스며드는 클라리넷의 따뜻한 선율로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한다. 서서히 고조되는 감정의 흐름은 고통 속에서도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비춘다. 어둠 속을 가르는 한 줄기 빛처럼, 끝내 사라지지 않는 희망의 순간을 그려낸 음악이다.
수많은 드라마 OST를 통해 작품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온 ‘호기심스튜디오’ 박성일 음악감독은 <나는 생존자다>에서 다큐멘터리 특유의 진정성과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극적인 연출이나 서사를 강조하기보다 생존자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집중하며, 절제된 선율과 섬세한 감성으로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특히 고통을 딛고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다큐멘터리가 전하는 메시지에 깊은 울림과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Sondia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더해져, 쓸쓸함과 따뜻한 위로가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서정적이면서도 팝적인 감각의 보컬은 곡이 지닌 메시지를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하며, 희망의 순간을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긴다.
[Credits]
Composed by 박성일
Lyrics by Miriam
Arranged by 엉클샘
Vocal Sondia
Piano 박성일
Guitar 엉클샘
Clarinet 박성일
Chorus Sondia
Vocal Directed by 엉클샘
Orchestrator 김바로
Strings 위드스트링
Recorded & Mixed by 박무일 @ Studio Curiosity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