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잘 맞는 사람들이 아니었죠.
어긋나는 순간도 많았고, 상처도 있었으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맞지 않아도
애매한 상태 그대로 함께해 보려 합니다.
과하지 않게, 높아지려 애쓰지 않고
그냥 이대로 걸어가 보려고요.
무리하지 않는 관계의 온도.
이 앨범은 우리의 방식대로 사랑하려 노력했던
완벽하지 않은 모든 사랑의 기록입니다.
1. 나랑 너랑은
서로 너무 달라서 자꾸 어긋나는 우리.
왜 맞추려 애쓸수록 더 멀어질까
그래 인정하자, 우린 애초에 다르다는 걸
2. 나를 왜 떠나려고 해
끝을 예감하면서도 붙잡고 싶은 마음.
이유를 몰라 더 아픈 이별의 순간들.
혼자 남겨진 자리에서 같은 질문만 되뇌이는
사랑이 끝나가는 과정의
현실적인 감정을 담아낸 곡입니다.
3. 무대
빛나는 순간과 외로운 밤 사이에서
우리는 각자의 무대를 살아가고 있죠.
말할 수 없었던 깊은 속마음을
조용히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4. 슈퍼맨이야
어릴 땐 몰랐던 한 사람의 무게.
늘 강해 보이던 존재도 사실은 지쳐 있었죠.
뒤늦게 알게 된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조금은 미안한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5. 왜 이래
사랑이 점점 부담으로 변해가는 순간.
서로를 위한 마음이 오히려 벽이 될 때.
이 불편한 감정 속, 우리는 어디쯤 와 있는 걸까?
6. 플랫슈즈 (FLAT SHOES)
조금 덜 멋져 보여도 괜찮은 관계.
굳이 높아지지 않아도 충분한 거리.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마주 서는 것.
그게 우리가 원했던 사랑 아닐까?
[Credit]
Music producer / 팝기우
Sound Engineering by
Recording and Digital editing / 팝기우 at STUDIO POPKiWOO
Mixing (All tracks) / 팝기우 at STUDIO POPKiWOO
Mastering (All tracks) / 팝기우 at STUDIO POPKiWOO
Artwork / 이구이
Original Publisher / BEYOND LOVE (KOMCA)
Sub-Publisher / SONY MUSIC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