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 4월 20일 발표!
지향하는 것은 ‘GREEN’·경계하는 것은 ‘RED’로 표현한 참신함
멤버 전원 곡 작업 참여…새로운 질감과 날것의 사운드 찾아 음악 색채 확장
코르티스(CORTIS)가 4월 20일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를 발표한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해 8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고 K-팝 최초,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데뷔와 동시에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는 이들이 8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REDRED’는 오는 5월 4일 정식 발매되는 코르티스의 미니 2집 ‘GREENGREEN’의 타이틀곡이다. ‘GREEN’과 ‘RED’를 소재로 팀이 무엇을 추구하고 또 경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러한 키워드는 제임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여기에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다섯 멤버는 ‘팔랑귀’, ‘눈치 살피기’, ‘쿨한 척하기’ 등에 경고의 의미를 가진 레드 플래그(Red Flag)를 든다. 대신 “신호등 바꼈어 green green”을 외치며 누군가는 싫어할 짓이라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들 앞에 놓인 울타리를 넘겠다고 말한다. 세상의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코르티스만의 취향과 방향을 탐색하는 여정의 시작점 같은 곡이다.
‘REDRED’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음악이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새로운 질감’과 ‘날것의 사운드’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한다. 투박한 신디사이저 위에 반복적이고 캐치한 리듬을 더한 사운드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중독적인 멜로디에 개성 있는 가사를 더해 자신들의 음악에 새로운 결을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거칠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곡의 매력을 시각화했다. 오래된 삼겹살 가게, 오락실, 구제숍 등 가장 흔하면서도 한국적인 상점을 배경으로 삼았다. 영상 속 코르티스는 편한 복장으로 친구가 일하는 가게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오락실에서 치열하게 놀고, 빈티지 옷을 서로 골라준다. 삼겹살의 시점으로 멤버들을 담는 실험적 시도, 빠른 컷 편집, 일상을 그대로 옮긴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더해 독창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이번에도 본편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먼저 찍었다. 길거리와 노포를 배경으로 한 점을 비롯해 이들이 의도한 구성과 질감이 본편에 그대로 반영됐다.
퍼포먼스 역시 멤버들이 밑그림부터 하나씩 쌓아 올렸다. 1990년대 에어로빅, 셔플 댄스, 테크토닉 등을 탐구하며 영감을 찾았고 제작진과 함께 머리를 맞대 안무를 완성했다. 가사를 그대로 표현하는 직관적인 동작은 뇌리에 박히는 후렴구와 완벽히 어우러진다. 단순하고 따라하기 쉽지만 코르티스만의 멋이 담겨 데뷔 앨범 수록곡 ‘GO!’에 이어 또 한 번의 챌린지 흥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