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영원할 것이라 믿었다. 그러나 시간은 앞으로만 흘러갔고, 남겨진 마음은 acedia 깊은 상실감으로 멈춰버린 겨울의 고요 속에 얼어붙었다. 그는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위해 눈 덮인 길을 홀로 치운다. 잊으려 해도 더 선명해지는 이름, 상실의 무게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지켜내고 싶은 사랑이 있었음을 그는 안다. ‘In the Endless Night of Acedia’ 끝내 닿을 수 없게 된 사랑과, 그 사랑을 놓지 못한 한 남자의 겨울 고백. 눈이 멎지 않아도, 봄이 오지 않아도 그는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킬것이다.
김우정의 사계절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 겨울.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색다른 관점에서, 강렬한 록 장르로 풀어냈다.
이 이야기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김경준, 기타리스트 임선호, 베이스 김동철, 프로듀서 라포가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했다.
[CREDIT]
Composed by 라포, 김우정
Lyrics by 제이나
Arranged by 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