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철의 신곡 〈이사〉는 ‘이별’을 ‘이사’라는 일상의 행위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담백한 멜로디와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보컬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이별의 잔상’을 깊은 공감으로 담아냈다.
가사 속에는 함께 채웠던 보금자리를 비우며, 사랑해서 미워했고 그리워했던 모든 감정들을 정리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짐을 뺀 집처럼 전부 비워볼게”라는 구절은 익숙한 공간을 떠나며 겪는 쓸쓸함과 여운을 절제된 호소력으로 표현하며 이별의 고통을 절망이 아닌 따뜻한 울림으로 승화시켰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편곡이 어우러진 사운드는 장덕철 특유의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하며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무는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Credit]
Lyrics by 덕인
Composed by 덕인, 도깨비, 춤추는선인장
Arranged by 춤추는선인장, 도깨비
Piano by 전지훈
String by 전지훈
Guitar by 전효철
Recorded by 전지훈 @ blukeymusic studio
Mixed by 정기홍(Assi.최다인, 이찬미, 주예찬) @ Seoul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 821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