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愛), 기억(知), 꿈(夢).
세 글자로 엮인 한 편의 시, 한 사람을 향한 끝나지 않는 그리움의 노래.
‘애지몽‘은 전통악기 대금이 간주에서 중심을 이뤄, 마치 이별의 긴 숨결처럼 애절하게 울려 퍼지며 곡의 정서를 깊이 있게 끌어올린다.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스트링 사운드가 그 뒤를 감싸듯 덧입혀지며, 고요하지만 벅찬 감정선을 만들어낸다.
가사는 떠나간 이를 향한 그리움을 절절히 담아냈다.
“보고싶다 백 번 외치면…”으로 시작해, “다음 생은 눈물 주지 말아요”라는 마지막 기도까지, 잊지 못할 사랑에 대한 깊은 그리움이 이어진다.
밤을 지새운 마음,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애틋함이 잔잔하게 마음속을 적셔간다.
특히 애지몽’은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명품 콤비, 작사가 최비룡과 작곡가 최고야가 가수 하리수의 목소리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단순한 슬픔을 넘어,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짚어낸 노랫말과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멜로디는 가만히 마음의 문을 두드리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02 됐거든
한 번 들으면 저절로 흥얼거리는 후렴, 하리수의 당찬 댄스 트로트 ‘됐거든’
댄스 여왕의 파격 변신! 하리수, 댄스 트로트로 돌아오다
국내 대표 아티스트이자 트로트 여왕으로 거듭난 하리수가
이번엔 기존의 트로트 감성을 뒤흔드는 댄스 트로트 싱글 ‘됐거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됐거든’은 하리수가 트로트 장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댄스 넘버로, 신디사이저 기반의 하우스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트로트 특유의 감성과 댄스의 리듬감이 절묘하게 믹스되어 하리수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됐거든요? 알거든요?"
곡의 후렴구는 누구나 한 번쯤 따라하고 싶을 만큼 입에 착 감기는 리듬과 가사로 자연스럽게 일상 속 흥을 끌어내며, 쇼츠나 릴스 영상 속에서 귀에 익은 멜로디로 다가올 수 있는 매력을 지녔다.
됐거든 이라는 가사는 사랑에 있어 냉소적이지만 사실은 설렘에 휘청이는 여자의 심리를 유쾌하고 도발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하리수 특유의 카리스마와 위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 곡은 작사가 최비룡, 작곡가 최고야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하리수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곡으로, 트로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