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시장의 신곡 ‘처음부터 우린 몰랐던 사이’는 사랑의 끝자락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처음처럼 멀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가장 현실적인 로맨스이자 조용한 고백이다.
이번 곡의 보컬을 맡은 정경재 군의 노래는 가슴 저미는 이별의 감정을 담아
한 사람을 지워가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섬세히 표현하였다.
조용히 스며드는 멜로디 위에 얹힌 가사는,
익숙한 거리 속 웃고 있는 사람들, 옷깃에 남은 향기,
지나간 계절 속 머무는 기억 같은 아주 사적인 장면들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지나온 이별의 뒤편을 그려낸다.
특히,
"너 아니면 다른 사람은 없는 줄 아니
너보다 좋은 사람 꼭 만날 테니까" 라는 가사처럼,
상대를 향한 미련과 다짐, 체념이 동시에 얽혀 있는 복합적인 감정은
영동시장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언어로 더욱 깊이 있게 전달된다.
어쩌면 가슴 깊은 곳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픈
그 마음을 알아달라는 외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영동뮤직타운YMT
PRODUCED by 영동시장(詠同市場)
RECORDING 이승업@Upstudio
MIXED 정태평@TapMusic
MASTERED 정태평@TapMusic
[PERFORMING]
1. 처음부터 우린 몰랐던 사이
Lyrics by 영동시장(詠同市場), 정경재
Composed by 영동시장(詠同市場)
Arranged by 정태평
Vocal by 정경재
CHORUS by 정경재
DRUM by 박규혁
BASS by 김지인
A Guitar by 이명인
E Guitar by 이명인
EP by 정태평
2. 처음부터 우린 몰랐던 사이 (Inst.)
Composed by 영동시장(詠同市場)
Arranged by 정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