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여정인이 신스팝 내음이 물신 풍기는 로멘틱하면서
감성적인 신곡‘ 차안에 빗소리‘를 냈다
인트로부터 몽환적인 신스사운드와
키타사운드가 앙상블을 이루면서 곡을 우울한 기대감으로 이끈다.
그리고 곧이어 파워플한 레트로 디스코로 곡이 출렁이기 시작한다.
특히 노래의 도입부에 들어가서는
구르는듯한 빗소리가 심플한 신스음악으로 연출되면서
여정인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어우러지기 시작한다.
곡의 절정으로 이어지면서 여정인이 슬픈 표효가 곡을 극적으로 이끈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단둘이 만났지 촉촉히 젖도록 우린 사랑을했어...라는 가사들은 웬지 야릇한 흥분감과 로맨틱한 상상력을 듣는이로하여금
한껏 자아내게 한다.
어느 여름날,차안에서 듣는 빗소리 ..그리고 엣사랑의 추억...
우리들의 일상에 널린 흔한 소재를 멋진 가수와 악기가 모여 예술화시키는것,
이래서 음악이 멋있고 맛깔스러운것 아닌가.




-트랙리스트-

01 차안에 빗소리
02 차안에 빗소리 (Latin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