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 사람을... (TITLE 2)
애절한 감성이 제대로 담겨있는 발라드곡이다.
전주의 권병호의 하모니카연주로 곡은 시작되며, 그 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장소를 찾아가듯
쓸쓸한 발걸음같은 보컬이 이어진다. ‘ 한 사람을 잃고서, 한 사람을 그리워한다 라는 가사처럼,
지난 사랑을 잊지못하는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때로는 말하듯이 때로는 울부짖듯이 보컬의 완급이 뛰어나다.
보컬의 감성을 위해 절제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안성훈이 작사에 힘을 보탠 이 곡은 안성훈과 ’엄마꽃‘ , ’좋다‘ , ’공주님‘, ’은인‘, ’집밥‘ 등 다양한 감성의 곡들을 탄생시킨
국민작곡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 가 작곡, 작사, 편곡하였다.
3. 웃어라 친구야
지쳐있고 힘들어하는
혹은 세상살이에 고통스러워 하는
이들에게 파이팅과 위로를 주는 찬가인
“웃어라 친구야”는 펑키한 업템포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벼우면서도
흥겹지만 노랫말에서 느껴지는 철학과
삶의 통찰은 결코 가볍지 않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4. 무정한 야간열차
권기동 시인의 작품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의 곡으로
완성된 무정한야간열차는
안성훈의 절절한 보이스로 완성된 작품.
시대적으로는 완행열차가 있던 시절
야간운행열차로 떠나는 연인이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이곡엔
"마지막 인사던가 큰소리로
기적울리네"
시적인 표현으로 이별의 슬픔을 극적으로 표현했고
사랑밟고 떠나가는 무정한 야간열차를
원망하는 싯귀를 애조띈 목소리로
잘 표현된 작품이다.
서창원의 독특한 편곡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5. 비밀이라서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안성훈이 오랜 시간 소통 끝에 탄생시킨 서글픔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곡 전반부에 흐르는 ‘에델바이스’ 테마는 ‘에델바이스 의 꽃말처럼,
’용기, 인내, 고귀한 사랑‘을 상징하며, 지금은 다가설 수 없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고귀한 사랑으로 다가가겠다는 아름다운 기다림을 담고 있는 곡이다.
기타 이성렬, 코러스 김현아, 스트링 융스트링 등 국내 최정상의 세션맨들이 함께 한 이 곡은
작곡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 의 감성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