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
디지털 싱글 [Madam Lie] 발매

대한민국 최초로 재즈 명가 VERVE를 통해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 올 해 6월에 선보인 여름 디지털 싱글 [Summer Paradise]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VIBE‘에서 재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그녀가 가을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을 들고 찾아온다. Moon(혜원)이 직접 작사, 작곡 한 [Madam Lie]가 바로 그 것이다.
이 곡은 오랜 시간 공연과 앨범 작업을 함께 해오고 있는 베이시스트 장승호가 함께 참여하였다. 보컬과 베이스 사운드만으로 곡을 구성하여 공간감을 극대화 하면서도, 두 연주자가 주고 받는 아슬아슬한 호흡이 인상적인 곡으로, Moon(혜원)은 "살면서 한번쯤은 만나는 인간 캐릭터에 대한 노래" 라고 밝히며 이 곡의 배경을 설명 하였다.
Moon(혜원)은 "처음에는 손이 가는 대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며 멜로와 화성을 구상했다. 그렇게 구체화 시키다 보니 문득 베이스와 듀오로 이 곡을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진행 하게 되었다." 라며, 듀오로 연주할 때 느껴지는 긴장감 역시 음악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평소 호흡과 공간감 역시도 음악의 일부라고 생각 한다는 그녀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꾸준히 정규 앨범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 앞서 올 해 4월에 발표한 일본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츠요시 야마모토와 협연을 고스란히 담은 정통 재즈 스탠다드 앨범 [Midnight Sun]을 통하여 10월에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그녀는 "마치 얼마 전에 끝난 올림픽 국가 대표처럼 K-Jazz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 되어 한국의 재즈 음악을 더욱 알리고 싶다." 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