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은 군입대전 팬들을 위한 선물로 이 노래를 준비해왔다.
길다면 긴 시간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순간.
많은 이들이 다시 돌아왔을때 잊지 않고 기억해주길 바라는 심정을 담은 노래다.
군입대전의 심정이 담긴 곡인 만큼 차분하면서 감성적인 표현들이 매우 많다.
오종혁의 새로운 싱글앨범 '시간은..'은 오종혁의 기존작품인 '죽을만큼', '사랑이 그래요',
'구름을 달아'등의 많은 곡을 프로듀싱했던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MC the MAX', '제이워크', '민경훈'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강우현의 공동작품으로서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사운드를 지향한 발라드 곡이다.
곡의 전반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시킨 기타루프가 돋보이고 몽환적이면서
반복적인 멜로디는 오종혁의 입대 전 심경을 담기에 충분해 보인다.
차분하다가도 후반부에 격하게 변하는 곡의 분위기는 오종혁의 많은 생각을 품고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