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을 울린 가수 고유비?
2010년 6월, 배우 고현정의 첫 팬미팅 현장에서 500 여명의 팬들이 행사의 마지막에 다함께 불러 고현정을 울게 만든 노래가 고유비의 `사랑한다 말하면` 으로 언론에 알려지면서 궁금증을 유발한 실력파 가수 고유비가 새로운 싱글곡 <하루가 1년처럼> 으로 돌아왔다
데뷔 9년차에 접어든 가수 고유비는 방송에 자주 노출되지 않아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져 있으나 결혼 축가 섭외 1순위 가수로 활동하는 등, 이미 대중들에게는 실력파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가수이다.
이번에 발표한 고유비의 `하루가 1년처럼` 은, 그동안의 고유비가 보여주었던 록적인 창법에서 벗어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곡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보고픔에 하루가 일년처럼 길게 느껴질만큼 힘들고 아프다는 가삿말이 잔잔한 멜로디와 촉촉한 사운드에 어우러져 애잔함이 듬뿍 묻어 나오는 곡으로, 특히, 얼마 전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이 부른 `빈잔` 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던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Tommy Kim은 고유비의 모든 앨범에 참가했을 정도로 고유비와는 인연이 깊은데, 이번 곡에서도 그만의 절제된 아름다운 기타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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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명 : 하루가 1년처럼
하루가 1년처럼
2011.09
앨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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