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선연‘, 유작 4번째 싱글
‘마이 보이‘ 오는 7일 공개된다

‘부심‘ [父心] 은 참으로 깊고 온유하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았을
아들을 위한 가수 ‘정선연‘의 헌정 곡.
그의 ‘부심‘을 들어보자

가수 정선연의 ‘마이 보이‘는
오는 8월 7일 전격 발매된다.

아버지란 이름. 그 얼마나 위대한가.
가수 ‘정선연‘의 아들, 사랑
그의 부심은 유독 특별하고 아름다웠다.

아들을 바라보는 그의 눈에선
늘 꿀이 뚝뚝 떨어졌었지만
원하는 것을 그저 다 들어준다거나
가부장 적인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스스로 단단히 설 수 있게
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줬고
늘 한 인격체로 존중하며
끈임없이 들어주고 대화하는 모습에서
아버지로서 아들을 아끼는
가수 ‘정선연‘의 넓고 광대한
우주같은 사랑의 깊이를 엿볼 수 있었다.

‘마이 보이‘는 8월 7일 정오 발매된다.

투병 중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남은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부어
완성해둔 그의 유작 30 여곡들이
순차적으로 계속 발표되고 있다.

지난 5월 ‘상처22‘가 첫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6월 발매된 두번째 싱글 ‘그대 앞에서‘도
국내 차트 3위까지 오르며,
관심과 사랑 이어가고 있다
7월 발매된 세번째 싱글
‘사랑이 지나면‘ 또한 차트 2위에 진입했다
8월 7일 발매될 ‘마이 보이‘ 역시
많은 사랑과 관심 기대된다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는 이미
KBS 미니시리즈 OST ‘고독’ 과 ‘빈처’등
수많은 곡들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봐 있으며 한국 대중 음악에
다시없을 독보적인 그의 보이스는
듣는 이들에게 항상 진한 여운을 남겨왔다

그가 생전 세상을 빛내 준 노래와
희망을 주었던 무대들을 기리는
모임이 ‘정선연 서포터즈’라는
명칭으로 움직이고 있다.

[Credit]

작곡 : 정선연
작사 : 정선연, 최은정
편곡 : 이상준
기타 : 이범호, 최현유
피아노 : 서미미
신디사이저 : 서미미
베이스 : 김상배
드럼 : 이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