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한 편의 대서사시‘ - 넥슨의 새로운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첫 번째 Original Sound Track.
끊임없이 이어지는 넓은 세계, 수 많은 파벌들, 다양한 모험, 우리가 직접 만든 결사와 함께 프라시아의 이야기를 써내려 나갑니다.
정통 판타지 감성과 생경한 심연의 감성을 모두 살리기 위해 다양한 악기와 선율을 사용해 다채롭고 풍부한 트랙을 완성했습니다.
성남시립합창단의 콰이어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가 합쳐진 웅장하고 새로운 프라시아의 서사를 만나보십시오.
[Credits]
01. 내게로 오라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기억을 잃은 스탠더인 플레이어와 그의 얽힘운명자인 엘렌 라인소프. 둘의 운명은 프라시아 전기가 시작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주인공을 상징하는 굵직한 첼로 연주가 곡의 전반을 이끌어나가며 변주되고, 곡의 중반부를 거쳐 영웅적인 면모와 승리를 암시하는 멜로디가 분위기를 고취시킵니다.
02. 프라시아 찬가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Lyrics by 김가해, 조현식
인간의 끝없는 도전과 꺾이지 않는 의지를 찬양하는 프라시아 찬가는 언제나 위대한 승리의 순간에 함께 불려왔습니다. 많은 결사들은 프라시아 찬가를 부르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다집니다.
묵직한 남성들의 보이스로 곡을 시작하여 결사의 기개를 보여줍니다.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심플하고도 진취적인 곡의 진행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03. 알 수 없는 불안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오랜 세월 인간은 엘프에게 핍박받고 착취 당했습니다. 인간은 어두운 숲을 지날 때마다 언제 엘프들이 자신을 잡아갈지 모른다는 알 수 없는 불안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저음의 pulse음은 긴장감, 빠른 심장박동을 표현합니다. 소규모의 악기편성과 미스터리한 효과음을 사용하여 다가올 위기를 표현했습니다.
04. 마주한 위협
Composed & Arranged by 이종혁
거대한 몬스터와 끝을 알 수 없는 힘을 지닌 위협적인 엘프들을 상대할 때, 스탠더들은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도 절대 무기를 놓거나 도망치지 않습니다.
실체화된 불안과 두려움을 빠른 리듬으로 표현했습니다. 7박자를 베이스로 하여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구성을 가져갔습니다.
05. 영웅은 추락하고
Composed & Arranged by 채하나
삼년전쟁과 사자문 전투의 영웅 길버트는 드높은 명성을 뒤로 한 채 자신의 딸을 찾아 리네아 전역을 헤맸습니다.
그로부터 10년, 길버트는 인간을 지켜야 한다는 대의와 가족 사이에서 여전히 갈등하고 있습니다.
‘영웅은 추락하고‘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스트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후반부에 나오는 첼로 솔로 선율이 감정을 더욱 끌어올려줍니다.
06. 새벽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평온하고 느린 음악의 흐름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반짝이는 벨소리는 어스름한 동이 트는 새벽을 연상시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엘프의 위세는 스탠더의 역습으로 조금씩 쇠해가고, 이제 인간에게도 여명이 비추고 있습니다. 승리를 만끽하십시오. 모두가 그 위대한 전투에 있었던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07. 안식처
Composed & Arranged by 채하나
‘안식처‘는 콰이어와 아름다운 플룻의 선율, 장엄한 호른의 사운드로 안식을 표현한 곡입니다.
승리의 뒤에는 수 많은 희생이 따르는 법입니다. 인간의 자유를 위해 스러져간 사람들에게 새로운 내일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말아주십시오.
08. 론도, 무너진 땅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불안한 화음의 진행, 뚝뚝 끊기는 현악기의 절름발이 폐허가 된 론도와 무기력한 사람들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저음의 플룻연주가 음산함을 배가합니다.
론도지역 중 붉고 어두운 기운이 감돌고 있는 지역의 배경음으로 여기저기 엘프에 의해 변이된 존재들이 존재해서 미스테리함을 더합니다.
09. 시길, 사막의 열기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시길, 사막의 열기‘는 듣기만 해도 중동과 사막이 떠오르는 배경음악으로, 이국적인 스케일을 읇는 바이올린 솔로가 돋보입니다.
매력적인 선율을 통해 활기찬 사막 민족의 모습을 보지 않고도 느낄 수 있습니다.
10. 아민타, 속삭이는 숲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아민타, 속삭이는 숲‘은 풍요로운 아민타의 숲을 연상시키는 피아노와 우드윈드 악기가 어우러진 클래식한 운율에 더해 엘프의 가혹한 착취로 인한 인간의 불안감과 스산함을 섞어 만들어진 배경음입니다.
11. 라인소프, 불안정한 황금도시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정적인 선율의 흐름, 애잔한 감성을 품은 화성이 화려하고 잘 꾸며진 겉모습과 대비되어 가장 힘든 인간의 삶을 보내고 있는 대비를 나타냅니다.
모든 지역 중 가장 불안정한 라인소프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배경음악입니다.
12. 심연으로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심연으로‘는 불안함과 신비로움, 이질적이고 다른 세계의 생경한 분위기가 강조되어 장막의 느낌을 극대화한 음악입니다.
단순히 불안감 뿐 아니라 신비로운 느낌도 섞어서 장막이 단순히 적대적인 공간이 아님을 표현했습니다.
13. 집결의 고동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육중한 트롬본의 울림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전장의 시작을 알리는 고동소리와 같습니다.
끊이지 않는 스트링연주와 리듬사이에서 울리는 콰이어의 함성으로 전장을 앞둔 사람들의 심정을 표현하였습니다.
대규모 전투 전의 긴장감과 절대 전투에서 밀릴 수 없다는 긴장감이 스탠더들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전쟁은 벌어질 것이고, 스탠더들은 승리를 위해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싸울 것입니다.
14. 일진일퇴
Composed & Arranged by 채하나
‘일진일퇴‘는 강렬한 브라스와 스트링으로 전투의 비장함을 표현한 곡입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콰이어로 무게감을 더하였습니다.
전쟁은 더욱 격렬해지고, 팽팽하게 대치한 양 측은 끊임없이 서로를 압박해 들어갑니다. 공격하는 측도, 방어하는 측도 누구도 전쟁의 끝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승리의 카데나 여신은 조금 더 용기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쪽으로 미소 지을 것입니다.
15. 결정적 순간
Composed & Arranged by 이종혁
최고조에 달한 전투를 표현한 빠른 비트의 웅장한 곡입니다. 산토템을 앞에 두고 결사의 모든 것을 두고 싸우는 양 진영.
에테르를 모두 소비해 산토템이 사라지거나,제단을 파괴시키느냐 하는 긴장된 순간에 공격측의 결정적인 공격이 제단을 향해 날아가고, 수비측의 집행관은 온 힘을 다해 방패를 펼칩니다.
16. 위대한 도전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위대한 도전‘은 각 영지보스들의 위상에 맞게 거대하고 에픽한 느낌을 콰이어를 더해 강조한 전투 음악입니다.
다양한 페이즈를 가지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위협적인 존재들의 특징에 맞게 페이즈가 나뉘고 기승전결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17. 적들의 시간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적들의 시간‘은 사냥터 보스와의 전투 특유의 급박하고 빠른 전투가 느껴지도록 구성해 보스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다른 결사의 방해가 들어오기 전에 빠르게 보스를 처치해야 하는 감각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8. 풀려버린 봉인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풀려버린 봉인‘은 결사단위로 경쟁하는 봉인전에 맞게 웅장하면서도 빠른 템포로 제작됐습니다.
환령수라는 존재와 외형에서 느껴지는 판타지성, 심연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 얽힘의 흐름이 느껴지는 특징있는 배경음악으로 완성했습니다.
19. 진군
Composed & Arranged by 채하나
‘진군‘은 반복되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반복되는 스트링의 오스티나토가 전투 시작 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콰이어는 출정 전 의지를 다지는 듯합니다.
요새는 강한 얽힘으로 이어진 곳이면서 주변의 모든 영지에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치밀하고 확실하게 준비한 전쟁이 요새에 선포되었습니다. 이제 두 진영은 더 이상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20. 요새를 넘는 자들
Composed & Arranged by 이종혁
‘요새를 넘는 자들‘은 전투 중에 일어나는 급박한 갈등을 표현한 곡입니다. 빠르게 휘몰아치는 비트에 이국적이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강력한 요새의 방어시설이 굳건히 버티는 가운데, 소모전만으로는 요새를 점령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성벽을 넘어 깃발을 들고 앞으로 전진해야만 합니다.
비록 그것이 확정된 죽음으로 가는 길일지라도, 요새를 넘는 자들만이 역사에 남을 명예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21. 물러설 수 없는 전쟁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은 요새를 놓고 벌이는 엘프와 인간, 인간과 인간의 대결을 그려냈습니다.
강렬한 비트와 템포, 긴박감과 웅장함을 더하는 콰이어까지 막대한 이권을 놓고 벌이는 요새 전쟁의 클라이막스에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22. 대성채, 인간의 성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대성채는 과거 대홍수가 일어났던 거대한 성으로 엘프와 인간이 서로 뺏고 빼앗기기를 반복했던 리네아 대륙의 가장 거대한 성이자 역사의 중심지였습니다.
‘대성채, 인간의 성‘은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우울하고 쇠락한 느낌을 주면서도 과거의 찬란한 영광을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이 더해졌습니다.
23. 격전의 왕좌
Composed & Arranged by 김가해
‘격전의 왕좌‘는 대성채 제단을 두고 벌이는 마지막 전투.
웅장한 선율과 불안감이 어우러진 신디사운드로 엘프의 느낌까지 녹여내 신선한 느낌을 주면서도 대성채의 마지막 전투에 맞는 스케일로 구성했습니다.
FAQ
신청곡게시판
앨범 명 : 프라시아 전기 EPISODE 1. 스탠더의 역습
프라시아 찬가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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