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UCY]
누구에게나 열병의 시기들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때로는 버거움에 무너지기도 한다. 버텨낸 열병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상처와 함께 조금 더 성숙해진 자신이 남는다.
이 앨범에 담긴 음악을 통해 열병을 이겨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열병을 겪은 이에게는 위로와 불시에 찾아올지 모를 다음 열병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TRACK 01. 뜨거
90-00년대 유행한 DNB와 Jersey Club 장르의 리듬이 곳곳에 돋보이는 곡이다.
곡의 구간마다 분위기가 빠르게 전환되어 마치 컴퓨터가 한 번에 많고 다양한 업무를 받아 빠르게 처리하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다양한 속에서도 번잡하거나 이질감 없이 유려하게 한 곡으로 흘러간다.
뜨거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나가고픈 화자의 더위를 식혀줄 EDM 사운드와 화면을 뚫고 상대에게 질주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사이버틱한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FX로 곡에 몰입감을 더한다.
쉼 없이 격정으로 치닫는 바이올린 연주가 돋보이는 브릿지 파트는 LUCY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한다.
Lyrics by 조원상 이은송
Composed by 조원상 O.YEON 최영훈
Arranged by 조원상 O.YEON 최영훈 T-lack (HIGHB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