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의 자존심 “드렁큰 타이거” 전 멤버 DJ Shine, 디지털 싱글 [Right Round] 발매!

플로 라이다(Flo Rida) VS 디제이 샤인(DJ Shine). 워너뮤직코리아에서 기획한 [“VS” Series]의 두번째 프로젝트 싱글인 이번 앨범은 플로 라이다의 히트 싱글 롸잇 라운드(Right Round)의 커버 버전이다. 공교롭게도 두 아티스트 각각 전형적인 남부 힙합과 동부 힙합 뮤지션이지만, 사실상 댄스곡에 가까운 “롸잇 라운드”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를 끈다. 올 초 Craig David(크렉 데이빗)과 휘성의 프로젝트 싱글 Insomnia(불면증)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기대된다.
4년만의 컴백! 전 드렁큰 타이거 멤버, 디제이 샤인. 2005년 드렁큰 타이거에서 탈퇴, 4년간의 공백을 가지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디제이 샤인의 컴백! 최근 개인사업과 음악작업 등으로 홀로 분주하게 지내던 디제이 샤인은 오랜만의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싱글을 준비하며 긴장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 디제이 샤인 특유의 저음 래핑과 카리스마를 그리워하던 마니아들에게뿐만 아니라 플로 라이다의 음악을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가비 엔 제이(Gavy NJ)의 노시현, 피쳐링 지원 사격. 3인조 여성 R&B 그룹 가비 앤 제이(Gavy NJ)의 막내 노시현이 피쳐링을 맡았다. 그 동안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고 수많은 인기곡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솔로 활동은 많지 않던 중 오랜만에 피쳐링에 홀로 참여하게 되었다. 한 그룹의 멤버이자 막내로서의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 섹시한 클럽녀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한 그녀의 끼가 기대된다. 원곡에서는 최근 유명 가수들의 피쳐링 및 곡작업으로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인 Ke$ha가 맡았다.
전세계 클럽신을 강타한 힙합 아티스트, 플로 라이다(Flo Rida). 지난 2007년, 오토튠(Auto-Tune)의 마법사 티-페인(T-Pain)과 함께한 싱글 [Low]로 빌보드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했던 래퍼 플로 라이다(Flo-Rida)는 최근 보아의 미국 진출 싱글인 [Eat You Up]에 참여하여 국내 대중에게 더욱 익숙한 이름이 되었다. 2009년 초 두 번째 앨범 [R.O.O.T.S.]의 발매와 함께 빌보드 상위권에 끊임없이 머물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디제이 샤인 “Right Round (feat. 시현)” 뮤직비디오는 오종혁, 클릭비, 더 네임, 장수원, 엠씨더맥스, 자밀라 외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음반 자켓 및 화보 촬영을 담당했던 사진작가 출신 손동락 감독이 맡았다. 세계 최초로 가변 프로그레시브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탔었던 손 감독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색상연출로 이름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 엠씨더맥스 “눈물은 모르게” 박혜경 “나 매력없니”, 더 네임 “오늘도 사랑해”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