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이윤주의 첫 번째 EP 앨범 ‘잊고 싶지 않은 것들’
눈에 보이지 않기에 소중한, 그렇기에 더욱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싶은 것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삶은 너무 분주하다는 이유로 진짜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될 때가 많죠. 저의 작은 음악으로 인해 가장 소중한 마음들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랍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 앨범을 위해 마음 모아주시고 힘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별히 이번 앨범 연주로 함께해 주신 송영주, 임주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이윤주
TRACK 1. 애써
나의 능력이나 어떠함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이미 더없이 아름답고 빛나는 우리 모두에게 꼭 전해주고 싶었던 말이에요. 우리의 존재 가치를 잊게 만드는 세상의 수많은 소리들로부터 그대를 지켜주길. “잘하고 있어요 나의 소중한 그대”
Lyrics by 이윤주
Composed by 이윤주
Arranged by 이윤주
TRACK 2. 먹구름에게
마치 비가 내리기 직전의 먹구름과 같이 무거운 마음을 지고 살아가는 이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사람, 그러니까 조금 더 넓고 따뜻한 존재가 되고 싶은 저의 마음이에요. 누군가의 짐이 저의 작은 바람결에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고, 저의 작은 빛으로 녹여지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Lyrics by 이윤주
Composed by 이윤주
Arranged by 백인애
TRACK 3. 사라진 그대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아득히 사라져버린 그대. 이곳엔 여전히 끊어질 듯한 마음과 잔인한 후회만이 남아있다. 이제는 떠올리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사라진 그대를 기억에 담으며. 또, 수없이 다가올 후회들을 마주할 나를 위로하며. “돌아올 수는 없나요 사라진 그대”
Lyrics by 이윤주
Composed by 이윤주
Arranged by 이윤주
TRACK 4. 그냥 꽃이라 불러줘요
꽃이 각자의 모양과 색을 가지고 어디든 예쁘게 피어있는 것처럼 사람의 삶 또한 서로의 모양과 색이 있을 뿐일 텐데, 잠깐이면 지나가는 인생 속 스쳐가는 인연을 미워하기보다 그냥 빛깔 다른 꽃이라 불러주며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임창연 시인의 ‘그냥 꽃이라 불러줘요’를 가사로 삼아 만든 곡입니다.
“빛깔이 다르다고 마음이 다르다고 밟지 말기를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