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햇 좋은 날까지 가자‘라는 표현이 어떻게 떠올랐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그 말은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굉장히 슬픈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어느 노부부가 배에 올라 수평선을 건너는 모습, 메마른 땅을 걷다 갑자기 푸른 초원을 만나 그 초입에서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손을 잡고 그곳을 걸어가고자 하는 모습들이 내 감정을 곡에 담기 위해 떠올린 장면이었다.
이 곡을 쓰던 당시는 짧은 나의 인생에서 손꼽히게 힘들었던 시절이었다. 그런 때에도 나의 곁에서 진심으로 괜찮다고, 당신은 나의 편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단 한 사람이 있었고 정말 그 시간은 곧 지나가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값진 추억이 될 수 있었다. 그걸 알게 해 준 사람에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그때까지 어떤 언덕이든 내리막이든 함께 걷고 뛰자고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 불러주고 싶어 마무리 해낸 곡이다.
Produced by 한동근, 이도형(AUG)
Composed by 한동근, 이도형(AUG), 김대원(Lohi)
Lyrics by 한동근
Arranged by 이도형(AUG), 임준식(AUG)
Piano by 이도형(AUG)
Guitar by 정수완
Bass by 이도형(AUG)
Drum by 이도형(AUG)
String by 융스트링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이도형(AUG)
Chorus by 소울맨
Recorded by 최자연 at W Sound
Mixed by 조준성 at W Sound (assist. 최자연)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02. 햇 좋은 날 (Inst.)
작곡 : 한동근, 이도형(AUG), 김대원(Lohi)
편곡 : 이도형(AUG), 임준식(AUG)
Produced by 한동근, 이도형(AUG)
Composed by 한동근, 이도형(AUG), 김대원(Lohi)
Arranged by 이도형(AUG), 임준식(AUG)
Piano by 이도형(AUG)
Guitar by 정수완
Bass by 이도형(AUG)
Drum by 이도형(AUG)
String by 융스트링
String Arranged & Conducted by 이도형(AUG)
Mixed by 조준성 at W Sound (assist. 최자연)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