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 눈에 띄는 색, Coral
환상적인 코랄에 대해 노래하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유나의 첫 미니 앨범 [Coral]
8월, 싱어송라이터 김유나가 의미있는 첫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특유의 김유나만의 음색과 감성으로 그간 대중들에게 다가갔던 김유나.
8월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청량한 R&B 사운드를 기반으로, 설렘, 사랑, 그리고 위로를 건네는 감성적인 가사들은 또 한번 아티스트 김유나의 진면목을 느끼게 해준다.
Artist Message
1. 너는 좋겠다
누군가에게 감정을 내보이거나 표현하는 일에 굉장히 서툰 편이다. 이 곡을 쓸 때도 그랬던 것 같다.
내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힘들다보니 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째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여느때와 다름없는 다정한 말투, 따스한 눈빛, 개구진 표정, 분명 내가 아끼는 그 사람이지만 조금은 들떠보이는 모습으로 다른사람을 떠올리는 그 사람의 모습은 나에겐 상처일 뿐이다.
‘너는 좋겠다’ 는 늘 꺼내보지도 못한 마음으로 가슴앓이하고 아파해야하는 (나를 포함한) 바보들을 위한 곡이다.
2. Coral
지금보다 여행에 훨씬 자유로웠던 몇년 전. 그때 떠났던 여행에서 만난 생애 잊지 못할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이다.
그 어떤 수식어를 갖다붙인들 내가 마주했던 자연의 경의로움을 표현해낼 수 있겠냐마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지는 그때의 기억을 조금이나마 더 붙들어두고 싶은 마음에 이 곡을 쓰게 되었다.
‘Coral’ 이란 곡은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그때의 감동이 멋진 편곡을 만나 최대치로 표현이 됐다고 생각한다.
부디 ‘Coral’ 을 감상하는 청자들께서도 그때의 내가 느꼈던 감동이 조금이나마 닿게되기를 바란다.
3. 내 마음이 그래
별 게 다 나를 힘들게 할 때가 있다.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을 사사로운 것들이 기폭제가 되어 한바탕 눈물을 쏟게 만들기도한다. 생각해보면 나를 힘들게 만든건 별 하나없이 까만하늘도 아니고, 눈에 밟히는 맘에 안드는 그 어떤것도 아니다. 내가 많이 지쳐있고, 내가 많이 약해져 있어서다. 그 동안 내가 날 아껴주지않아서.
사실 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오래전 써둔 이 곡의 가사를 읽는 지금은 한결 편한 걸 보면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단단해진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4.여름밤은 무르익고 (Acoustic Ver.)
적은 악기 구성으로 반주할 때 차분하게 노래하는 내 목소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다시 발매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 원래 버전의 ‘여름밤은 무르익고’ 는 조금 더 많은 사람이 북적이고 웅성대는 곳에서의 두 사람이 연상된다면 어쿠스틱 버전의 ‘여름밤은 무르익고’ 는 조금 더 두 사람만의 속삭임으로 느껴져서 어쩐지 더 설레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열대야로 힘든 여름밤이지만 이 곡이 누군가의 설레는 순간을 완성해주길 바란다.
5. Love me more
내 앨범에 다른 사람의 곡을 받아 발매를 하는건 처음인 것 같다. ‘Love me more’ 는 내가 사랑하는 친구이자 작곡가인 한아희 작곡가의 곡인데,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부터 내가 찜을 해버렸다^^ 너무나도 사랑스런 이 곡을 부를 수 있게 되어서, 또 발매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그 동안 들려 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곡을 들려 드리게 된 것도 나로써는 참 기쁜일이다.
[Album Credit]
Executive Producer CREATIVUS(이주원)
Music Producer 이주원
Supervisor 송준호
Artist Management 안성희
A&R 이라진
Album Art Design 김예본
Album Art Illustrator 신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