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의 첫 뮤지컬 도전기 - 오직 ‘서편제’에서만 들을 수 있는 뮤지컬 음악 [서편제 OST Part.1]

‘서편제’의 아름다운 소리 살리는 ‘소리 좋은 배우들’이 뮤지컬팬과 음악팬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뮤지컬 넘버.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으로 관객의 가슴을 울리며 화제 속에 공연되고 있는 창작 한국뮤지컬 <서편제>의 음악이 무대 밖에서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인의 정서를 녹여낸 주옥 같은 글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故 이청준 작가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한국뮤지컬 <서편제>는 서양 문화의 전유물이자 가장 대중적인 공연 장르로 꼽히는 뮤지컬로 한국 고유의 소리인 서편제와 예술혼을 무대로 옮겨 낸 작품이다. 뮤지컬 <서편제>는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스타 작곡가 윤일상과 국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이자람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문정 음악감독까지 가세하여 완성한 뮤지컬 노래와 음악은 전통 판소리부터 팝, 클래식, 록 등 다양한 음악이 서로 공존하며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조광화의 작사와 윤일상이 전곡을 작곡, 편곡한 뮤지컬 <서편제>의 음악은 판소리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불식시키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 이자람, 뮤지컬계의 디바로 불리는 차지연과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을 비롯, 서범석, 홍경수, 김태훈 등 ‘소리좋은 배우’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뮤지컬 <서편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기에 충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서편제> 만의 색다른 뮤지컬 노래와 음악이 뮤지컬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또 한번 윤일상 신드롬을 예고하는 가운데 창작 한국뮤지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뮤지컬 <서편제>의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 아주 특별한 음악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