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겨울이 머무는 별]은 『댕기』에 4부작으로 발표된 SF작품으로
이 외에도 [Planet] [안개의 성] 등 SF 장르의 작품들을 묶어낸 단편집이다.
과학이 발달한 먼 훗날.
지구는 환경 파괴로 더 이상 살만한 행성이 아니었다.
새로운 별을 식민지로 삼는 길을 모색한 인류.
지질학자인 보노와 생물학자인 세라는 T-zero라는 행성에 파견되어
3년간 조사활동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발견한 오렌지 빛 광석은 보노의 욕심을 자극시키고
위험에 빠진 세라 대신 그 보석만을 챙겨 지구로 돌아온다.
이후 300년간의 동면에 들어갔다가 깨어난 보노는
T-zero에 남겨놓은 그 오렌지 빛 보석 ‘세라석’ 을 되찾기 위해
새 약혼녀 로빈과 함께 떠난다.
T-zero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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