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의 추적과 검거에 신물이 난 한국 주먹계의 쌍두마차가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와 바닷가에 은둔한다. 수족처럼 부릴 부하가 없어 삶이 고단하지만 사람답게 살면서 마음걱정 없는 여생을 마치겠다는 것이 그들의 소박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주먹세계는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야쿠자 조직의 룰 때문에 그들은 졸지에 적으로 몰려 끝없는 도전을 받는다. 한국 주먹의 매운 맛 앞에서 일본 야쿠자는 항상 무릎을 꿇어야 했다.
수사기관의 추적과 검거에 신물이 난 한국 주먹계의 쌍두마차가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와 바닷가에 은둔한다. 수족처럼 부릴 부하가 없어 삶이 고단하지만 사람답게 살면서 마음걱정 없는 여생을 마치겠다는 것이 그들의 소박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주먹세계는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야쿠자 조직의 룰 때문에 그들은 졸지에 적으로 몰려 끝없는 도전을 받는다. 한국 주먹의 매운 맛 앞에서 일본 야쿠자는 항상 무릎을 꿇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