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연재]
비행기 사고로 남편 하진이 세상을 떠난 뒤, 수아의 삶은 무너졌다.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찾아온 시동생 우진은 슬퍼하는 수아를 비웃듯 동거를 제안하고 자꾸 주변에서 머무는데….
“너무 몰아붙이고 있잖아요, 지금.”
죽은 남편과 똑같이 생긴 시동생과 키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어딘가 고장 난 것이 분명했다. 남편에 대한 그리움인지, 아니면 우진을 향한 새로운 갈망인지 알 수 없는 감정 속에서 수아는 점차 그에게 잠식되어 간다. 그러나 문득 느껴지는 기시감. 지독하게 겹쳐지는 두 남자의 실루엣 중,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매주 화요일 연재]
비행기 사고로 남편 하진이 세상을 떠난 뒤, 수아의 삶은 무너졌다.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찾아온 시동생 우진은 슬퍼하는 수아를 비웃듯 동거를 제안하고 자꾸 주변에서 머무는데….
“너무 몰아붙이고 있잖아요, 지금.”
죽은 남편과 똑같이 생긴 시동생과 키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어딘가 고장 난 것이 분명했다. 남편에 대한 그리움인지, 아니면 우진을 향한 새로운 갈망인지 알 수 없는 감정 속에서 수아는 점차 그에게 잠식되어 간다. 그러나 문득 느껴지는 기시감. 지독하게 겹쳐지는 두 남자의 실루엣 중,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