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유형의 땅, 버림받은 자들의 형장.
그 끝을 알 수 없는 두려움, 내가 아닌 남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
떠나고자 몸부림 쳐보지만, 두 손안에 가득 잡히는 건 늘 허무한 외로움뿐.
작은 외로움이야 더 큰 외로움을 이긴다지만 알 수 없는 이 길의 끝은 어디인가?
미지의 섬을 찾아 떠나는 우리의 항로.
분명히 있었던 것을 알며 지금도 어딘가에 있으리란 것을 믿으면서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만져지지도 않는다.
단지 앞에 있을지도 모르는 한 가닥의 가능성과 기대감을 찾아
눈물이 마르길 기다리지만 이곳은 유형의 땅 버림받은 자들의 현장.
아아 떠나간 이방인들이여…
이곳은 유형의 땅, 버림받은 자들의 형장.
그 끝을 알 수 없는 두려움, 내가 아닌 남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
떠나고자 몸부림 쳐보지만, 두 손안에 가득 잡히는 건 늘 허무한 외로움뿐.
작은 외로움이야 더 큰 외로움을 이긴다지만 알 수 없는 이 길의 끝은 어디인가?
미지의 섬을 찾아 떠나는 우리의 항로.
분명히 있었던 것을 알며 지금도 어딘가에 있으리란 것을 믿으면서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만져지지도 않는다.
단지 앞에 있을지도 모르는 한 가닥의 가능성과 기대감을 찾아
눈물이 마르길 기다리지만 이곳은 유형의 땅 버림받은 자들의 현장.
아아 떠나간 이방인들이여…